하나 둘 터벅 터벅 마을 사람들이 걸어오더니 서로 눈치만 본다!
"우리 할아버지가 너는 크면 '질' 하지 마라" 했다!
게집질? 아니! 지게질? 아니! 그럼 뭔데? 이런 우라질?~
그때 삽자루를 건너주며 ‘시작하자’ 라는 소리에~
남정네들은 일제히 삽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부지가 삽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삽질! 시작했다!
지난 3일 너부대공원에서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새 봄맞이 꽃나무 심기 총 600그루(오전 300그루, 오후 300그루)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산홍 600그루(?) 어디서 온거야? 한 그루에 얼마야?
이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1인 1그루 묘목행사를 자연보호중앙연맹광명시협의회(회장 천세환),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여준), 광명시원로회(화장 차종태), 희망봉사단 등에서 공동주최,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광명시∙광명시의회∙산림청 등이 후원했다.
오늘은 값을 매길 수가 없었다.
산림청은 10,000그루(물푸레나무 1500, 오동나무 1000, 자작나무 1500, 소나무 3000, 들메나무 1500, 산딸나무 1500)를, 광명시는 영산홍 3,000그루를 제공하였는데 그중에 600그루(오전 300그루, 오후300그루)를 광명5동에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 소속이며 자연보호중앙연맹광명시협의회 천세환 회장은 “광명시민에게 1인 1그루 묘목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특히 광명 5동에 600그루를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기로 탄소중립 마을공원 즉 탄소흡수원 너부대공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로 선포하며 에너지자립도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려 한다. 특히 광명시 기획조정실에 기존의 기후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과로 명칭 변경하여 2050년까지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기후대응 관련 종합업무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광명시 자치행정국 자치분권과에서는 민관 협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경진대회를 실시함으로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강성철 동장은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위해 관과 민이 협력하여 마을축제나 탄소중립 정책사업에 관하여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심! 조심!, 한땀! 한땀! 정성을 드려 심는 광명5동 주민자치회 심현숙 회장
오늘은 모두 그랬다. 촘촘히 심어야 이쁘다며 한 움큼 흙은 모아 덮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이룬 빗방울을 마다했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도담 도담 흙을 모았다. 누르시면서 나중에 손주들이 볼 것을 생각하며 애정스럽게 심었다.

▶탄소중립이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국제환경단체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즉 넷(순수한)과 탄소(CO2)를 ‘제로’로 만들자는 계획을 수립하였지만, 탄소자체 ‘제로’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여서 넷제로에 대한 정책 전반을 수정하게 되었다.
국제환경단체는 실질적인 실천을 요구하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환하였으며 각 나라에 2030년과 2050년의 탄소중립 실천 또는 탄소중립 가치의 삶의 목표를 세워 입장을 표명하도록 했다.
탄소중립 방향의 요지는 무엇일까?
이산화탄소(CO2) 발생되는 화석연료(석탄, 가스, 석유)의 에너지를 절감해야 한다. 그래서 탄소배출 즉 탄소배출량 줄여야 한다. 전기를 아껴쓰고 대기전력을 찾아 차단하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든지 재활용제품을 사용한다든지 등이다. 또한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같은 대체·재생 에너지를 개발하여 탄소를 절감하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소를 흡수량을 높여야 한다. 탄소 흡수를 하는 나무, 숲, 산림, 정원, 습지, 물, 바다 등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것과 탄소포집 기술 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탄소 흡수원을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넓히면 어느 시점에 이르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과 흡수량이 ‘0’이 되는 시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탄소중립’이라 한다. 그 도달하는 시점을 2050년으로 잡고 있다.
2050년에 탄소중립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탄소제로(0)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탄소중립·환경분과 김추향 위원장은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분과위원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선포식 및 탄소중립 자치학교, 병뚜껑 및 폐타이어 재활용 등 있습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일조를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환경? 지금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도 않는데
또 그냥 살아도 별 문제가 없을텐데 유난을 떨 필요가 있을까? 라는 동네 주민을 만나게 된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에 닥쳤고 기후 즉 날씨의 변동으로 동식물들은 4계절의 혼동을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는 늦었지만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하늘을 맑은 목감천을 물려주려면 불편하지만 실천해야 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17세기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1632~1677)의 명언으로 마무리 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
하나 둘 터벅 터벅 마을 사람들이 걸어오더니 서로 눈치만 본다!
"우리 할아버지가 너는 크면 '질' 하지 마라" 했다!
게집질? 아니! 지게질? 아니! 그럼 뭔데? 이런 우라질?~
그때 삽자루를 건너주며 ‘시작하자’ 라는 소리에~
남정네들은 일제히 삽질을 하기 시작했다.
아부지가 삽질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삽질! 시작했다!
지난 3일 너부대공원에서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일환으로 광명5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새 봄맞이 꽃나무 심기 총 600그루(오전 300그루, 오후 300그루)나무를 심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연산홍 600그루(?) 어디서 온거야? 한 그루에 얼마야?
이날 광명시민체육관에서 1인 1그루 묘목행사를 자연보호중앙연맹광명시협의회(회장 천세환), 광명문화원(원장 윤영식),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여준), 광명시원로회(화장 차종태), 희망봉사단 등에서 공동주최,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광명시∙광명시의회∙산림청 등이 후원했다.
오늘은 값을 매길 수가 없었다.
산림청은 10,000그루(물푸레나무 1500, 오동나무 1000, 자작나무 1500, 소나무 3000, 들메나무 1500, 산딸나무 1500)를, 광명시는 영산홍 3,000그루를 제공하였는데 그중에 600그루(오전 300그루, 오후300그루)를 광명5동에 무상으로 지원하였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 소속이며 자연보호중앙연맹광명시협의회 천세환 회장은 “광명시민에게 1인 1그루 묘목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특히 광명 5동에 600그루를 지원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이번 계기로 탄소중립 마을공원 즉 탄소흡수원 너부대공원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도시로 선포하며 에너지자립도시,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려 한다. 특히 광명시 기획조정실에 기존의 기후에너지센터를 탄소중립과로 명칭 변경하여 2050년까지 탄소중립 추진전략과 기후대응 관련 종합업무를 운영하고자 한다.
또한 광명시 자치행정국 자치분권과에서는 민관 협치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탄소중립 경진대회를 실시함으로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 강성철 동장은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위해 관과 민이 협력하여 마을축제나 탄소중립 정책사업에 관하여 적극 협력하여 추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조심! 조심!, 한땀! 한땀! 정성을 드려 심는 광명5동 주민자치회 심현숙 회장
오늘은 모두 그랬다. 촘촘히 심어야 이쁘다며 한 움큼 흙은 모아 덮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 이룬 빗방울을 마다했다. 수분 증발을 막기 위해 도담 도담 흙을 모았다. 누르시면서 나중에 손주들이 볼 것을 생각하며 애정스럽게 심었다.
▶탄소중립이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지한 국제환경단체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즉 넷(순수한)과 탄소(CO2)를 ‘제로’로 만들자는 계획을 수립하였지만, 탄소자체 ‘제로’를 만든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여서 넷제로에 대한 정책 전반을 수정하게 되었다.
국제환경단체는 실질적인 실천을 요구하는 ‘탄소중립’ 정책으로 전환하였으며 각 나라에 2030년과 2050년의 탄소중립 실천 또는 탄소중립 가치의 삶의 목표를 세워 입장을 표명하도록 했다.
탄소중립 방향의 요지는 무엇일까?
이산화탄소(CO2) 발생되는 화석연료(석탄, 가스, 석유)의 에너지를 절감해야 한다. 그래서 탄소배출 즉 탄소배출량 줄여야 한다. 전기를 아껴쓰고 대기전력을 찾아 차단하고, 도보나 자전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든지 재활용제품을 사용한다든지 등이다. 또한 태양광, 풍력, 바이오 등 같은 대체·재생 에너지를 개발하여 탄소를 절감하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탄소를 흡수량을 높여야 한다. 탄소 흡수를 하는 나무, 숲, 산림, 정원, 습지, 물, 바다 등 자연 생태를 보존하는 것과 탄소포집 기술 등을 통해 탄소를 흡수하고 저장하여 탄소 흡수원을 높이는 것이다.
이렇게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탄소 흡수원을 넓히면 어느 시점에 이르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과 흡수량이 ‘0’이 되는 시점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이것을 ‘탄소중립’이라 한다. 그 도달하는 시점을 2050년으로 잡고 있다.
2050년에 탄소중립이 이루어진다고 하지만 탄소제로(0)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탄소중립·환경분과 김추향 위원장은 “탄소중립 마을을 만들기 위해 분과위원들이 제안한 사업들이 있습니다. 선포식 및 탄소중립 자치학교, 병뚜껑 및 폐타이어 재활용 등 있습니다. 광명5동 주민자치회와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마을만들기 일조를 다 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탄소중립? 환경? 지금도 아무 일도 일어나지도 않는데
또 그냥 살아도 별 문제가 없을텐데 유난을 떨 필요가 있을까? 라는 동네 주민을 만나게 된다.
과연 그럴까? 그렇지 않다. 안일한 생각이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에 닥쳤고 기후 즉 날씨의 변동으로 동식물들은 4계절의 혼동을 느끼고 있는 시점이다. 우리는 늦었지만 하나 하나 실천해 나가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푸른 하늘을 맑은 목감천을 물려주려면 불편하지만 실천해야 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한다. 17세기 네덜란드 철학자 스피노자(1632~1677)의 명언으로 마무리 한다.
"내일 지구가 멸망하더라도 오늘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겠다.”